일라이 릴리, 방사성의약업체 포인트 1조9000억원에 인수

입력 2023-10-03 21:20   수정 2023-10-03 21:3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일라이 릴리(LLLY)는 암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회사인 포인트 바이오파마 글로벌(PNT) 을 14억달러(1조9,3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인트 바이오파마의 모든 발행주식을 주당 12.50달러에 인수하는 공개 제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포인트 바이오파마의 주가 6.69달러에 87%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일라이 릴리의 종양학 사업부 사장인 제이콥 반 나르덴은 “포인트의 인수는 치료가 어려운 암을 위한 의미 있는 방사성리간드 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양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3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 바이오파마의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84% 폭등해 12.39달러를 기록했다. 일라이 릴리 주식은 0.2% 하락한 537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